사진=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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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지현우의 기억상실을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 20일 방송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산에서 실족하며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파격 전개가 이어졌다.

이영국은 실족 후 자신이 누군지 잊었다가 이내 자신이 '이영국'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이영국의 기억은 22살에 멈춰져있었고 아이들은 물론 연인인 박단단(이세희 분)까지 알아보지 못했다.

특히 22살의 이영국은 '개망나니'였고 왕대란(차화연 분)은 자신을 첩 취급하며 집에서 쫓아내려는 이영국을 막아낼 사람은 조사라(박하나 분)이라고 판단했다. 왕대란은 조사라를 찾아가 이영국의 기억상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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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기억을 잃은 이영국 때문에 박단단은 지쳐갔다. 이영국은 왕대란에게 계속 분노했고 이를 보던 박단단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러시는 거 아니다"라고 만류했다. 이영국은 "어이없네. 박선생 누나가 뭔데"라고 박단단에게 차갑게 굴었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마음에 안든다고 투덜거렸고, 집에 들어오는 조사라를 보고 "저 예쁜 누나 누구야"라고 감탄했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달려가 안겼다. 이어 "아무것도 기억 안나세요? 결혼하기로 한 것도요?"라며 이영국에게 약혼녀 행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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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란은 "앞으로 조실장을 예비 안주인으로 대해"라고 지시했다. 애나킴(이일화 분)은 박단단에게 "난 언제나 박선생 편"이라고 위로했지만 박단단은 사직서를 내고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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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라는 기억을 잃은 이영국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함께 골프를 쳤고 이영국은 아파오는 머리를 감싸며 주저 앉았다. 그는 "기억이 나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조사라는 "기억이 난다고요?"라고 당황해 거짓말이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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