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사진= OCN 제공)
'키마이라' (사진= OCN 제공)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박해수와 이희준의 유쾌한 투샷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수와 이희준은 극 중에서 난투극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부둣가를 배경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해수는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중간에도 특유의 유쾌한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드라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자아낸 박해수와 이희준은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환한 웃음과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 5화에서 이희준은 이승훈(함용복 역)의 무리들과 난투극을 벌이며 위험한 상황에 놓인 박해수를 구하기 위해 폭탄을 제조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CCTV를 포함한 정황상 증거가 이희준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페트병을 들고 사자처럼 버티고 있는 이희준의 모습이 ‘키마이라’를 연상시키고 있어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박해수와 이희준이 형사와 용의자로서 날카로운 대립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혹은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