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혜선이 책받침 요정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19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수원 맛탐방을 간 김혜선과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8천 원 순두부정식을 먹으며 "신김치가 들어가서 그런지 새콤한 맛이 난다"라며 "밥이랑 비벼먹으니 개운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허영만은 "사실 반찬이 많이 나와서 메인이 별로 인가 했는데 반찬이 호위무사였다"라며 동감했다.


허영만은 "옛날에 활동했던 사람들 다 '책받침 요정'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김혜선은 쿨하게 인정하며 "채시라, 이상아와 같이 활동했었다.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하루에 여러 개 일정을 소화했고 동시에 두 방송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해서 신경전이 심했다. 중간에서 힘들었다"라고 밝혀 그 당시 인기를 짐작케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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