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의 파워
전지현, 광고료 150억
방탄소년단, 역시 1위
'연중 라이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연중 라이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연중 라이브' 임영웅부터 방탄소년단까지, 그야말로 '억' 소리나는 광고모델들이 자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광고료 스타 순위 7위는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치킨, 화장품, 시계 등 광고계를 휩쓸고 있다. 특히 그는 팬들의 성원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의 광고를 찍게 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1년 기준 광고 모델료 4억원, 올해 약 7개의 광고를 찍어 총 28억 원의 수익을 올렸을 거라고 추측됐다.

6위 제니는 명품 브랜드의 뮤즈이자 유명 청바지 브랜드 등의 모델로, 예상 수익 약 50억 원으로 추정됐다.

스포츠계의 월드 클래스 스타 손흥민은 광고료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광고 몸값은 10억원으로 올해 6개의 브랜드 모델이 돼 약 60억 원의 광고료를 번 스타였다.

4위는 배우 조정석. 그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활약, 광고주들이 뽑은 광고 모델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약 77억 원의 광고료를 버는 것으로 추측됐다.

박서준은 3위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필리핀 통신사 광고, 인도네시아 온라인 커머스 광고 등 해외에서도 그야말로 '열일' 중이다. 그는 의류, 카드, 가전, 가구, 커피, 아웃도어, 온라인 플랫폼 등 14곳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총 예상 수익은 98억 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의류, 주얼리, 샴푸 등 장수 모델로 활약해왔다. 총 15개의 광고 모델로 나서고 있는 전지현의 예상 광고료는 약 150억 원이었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광고도 글로벌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M사 패스트푸드점의 모델로 활동, 추정가 약 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11곳의 총 예상 광고료는 약 650억 원이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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