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솔져스' 새로운 '군대 예능' 탄생
김상중, 채널A '강철부대' 언급
차별점?..."임무 자체의 강도"
송재오 제작총괄 이사(왼쪽), 707특임단 이창준,  배우 김상중, 기상수 PD./사진제공=SBS
송재오 제작총괄 이사(왼쪽), 707특임단 이창준, 배우 김상중, 기상수 PD./사진제공=SBS


배우 김상중이 새로운 '군대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더솔져스’(연출 기상수)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기상수 PD를 비롯해 김상중, 이창준 등이 참석했다.

‘더솔져스’는 세계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해병대 570기 출신 배우 김상중이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날 기상수 PD는 ‘더솔져스’의 기획 의도에 대해 밝혔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특수요원은 누구일까 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헸다”며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영국, 스웨덴 등 베테랑 특수 요원분들과 스케일 크게 좔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솔져스’는 선발된 특수 요원들이 터프한 미션을 수행한다. 기상수 PD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면서도 “미션이 터프한 면이 많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위랑 여러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미션들이 많아서 다같이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며 “김상중, 이창준 두 분이 많이 고생 하셨다”고 전했다.

송재오 제작총괄 이사는 섭외 기준에 대해 밝혔다. 그는 “글로벌 팀장을 총 네 명을 섭외 했는데 한 분은 한국을 대표하는 분으로 이창준을 섭외했고, 나머지 세 분 중에 두 나라 정도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알고 싶어하는 부대, 한 나라는 생소하지만 방송을 통해 보게 되면 흥미로울 만한 곳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비 연예인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봤던 부분은 능력, 매력, 강인한 체력 등을 주로 살폈다고. 송재오 이사는 “각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매력, 그리고 터프한 미션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강인한 체력이나 그와 유사한 능력을 중점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공군이나 정보사 같은 출신의 분들도 시청자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섭외했다”며 “이외에도 출연하는 분들이 다 예비역이신데 군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체크하기 위해 다각도로 알아본 끝에 엄선된 20명이 소개된다”고 알렸다.

해병대 출신의 김상중은 참가자들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국방력이 세계 여섯 번째인데 거기에 일조를 할 수 있었던 요인은 이런 훌륭한 대원들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명의 선발 인원 말고도 수십만의 예비역, 현역들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자주국방을 이룰 수 있는 나라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그는 “이창준 팀장은 개인 미션만 하지 않았을 뿐 그 이후 모든 미션을 다 했다”며 “팀의 리더로서, 멘토로서 보여주고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대원들 보다 힘들지 않았나 싶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상중은 관전 포인트로 “가족과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가장 큰 포인트는 타 채널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프로와 비교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했다.

김상중은 채널A '강철부대'를 언급하며 차별점을 소개했다. 그는 "타 프로그램과 비교 했을 때 버라이어티한 임무 자체의 강도가 크다. 업그레이드 됐다고 보면 된다"라며 "그런 것들을 비교해 본다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준은 13년 이상 군생활을 한 특수요원 출신이다. 그는 13년간 총 네 번의 부대 이동을 겪었다고. 특히 아프가니스탄 파병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자신의 인생에서 많은 성장을 이루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 또한 순간순간이 전쟁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창준은 '한국 군인의 대표'라는 자격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이에 대해 그는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그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초특급 스케일, 야수들, 전쟁”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아 기대감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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