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송윤형 "자전거에 흥미...'위, 사이클', 아무것도 안 보고 결정"

사진제공=에이앤에이 코리아

그룹 아이콘 멤버 송윤형이 '위, 사이클'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볼룸에서 예능프로그램 '위, 사이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유세윤, 모험가 제임스 후퍼, 그룹 아이콘 송윤형, 펜타곤 우석, AB6IX 전웅이 참석했다.

'위, 사이클'은 함께 사이클(자전거)로 우리나라를 누비며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라이딩 맵을 완성해나가는 국내 최초 자전거 로드 버라이어티다.

유세윤, 제임스 후퍼, 송윤형, 우석, 전웅은 마음이 가는 대로 발이 이끄는 대로 즉흥적인 라이딩을 이어나간다. 이들은 라이딩을 통해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윤형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자전거에 엄청난 흥미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개인 채널에도 영상을 많이 올렸더니 섭외 요청을 해주셨더라"고 덧붙였다.

송윤형은 "처음에 '자전거 예능'이라고 했을 때 '아무것도 안 보고 한다'라고 했다. 좋은 분들과 추억을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찍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 사이클'은 이날 오후 8시 에이앤이 코리아 히스토리 채널,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강민경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