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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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오는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52회에서는 '스타 사인로드 특집'을 진행하는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연예계 리포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뚱3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인 김승혜가 습격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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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는 "실제 열애설이 터진 것처럼 해주시면 된다"라는 제작진의 요구를 충실히 수행하며 유민상, 김민경에게 '뚱남매 열애설'에 대해 물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내 정신을 차린 뚱남매는 오히려 김승혜를 공격했다. 김승혜가 "옆에 있는 분이랑 열애를 한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김승혜를 가리키며 "옆에 있는 그분이요?"라고 되물었다. 유민상 역시 "승혜야, 잘 생각했다"라고 긍정해 분위기를 몰아간 것.

놀란 김승혜는 "아니다"라고 외쳤다. 문세윤은 "이런 자잘한 사건도 나오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김승혜의 혼을 빼놨다.

강민경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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