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범준은 오는 연말, 2021 장범준 연말공연 ‘잠이 오질 않네요’를 개최한다.
‘잠이 오질 않네요’는 장범준이 2019년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에서 포문을 연 뒤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장범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크게 사랑 받았던 다채로운 히트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연말 콘서트에 맞춰 다양한 세션 구성을 통해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를 준비 중인 장범준은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떨리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장범준은 지난 2019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발매하고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데에 이어, 그해 연말 2019 장범준 연말공연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연말공연이 느껴진거야’를 개최해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잠이 오질 않네요’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 ‘실버판테온’ 등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나는 너 좋아’를 가창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온 만큼 장범준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다양한 무대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1 장범준 연말공연 ‘잠이 오질 않네요’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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