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윤계상이 치열하게 연기한 작품으로 '비스티 보이즈'를 꼽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연기에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밝혔다.

8월에 결혼을 해 새신랑이 됐다던 윤계상은 "너무 행복하다. 뭔가 안정감이 생기고 뿌리를 내린 것 같다"라며 최근 영화 '유체이탈자'에 출연했음을 밝혔다.


대한민국 1세대 대표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던 윤계상은 "지금도 잘 때 누군가 나를 찍고 나는 연기한다는 마음을 잠든다"라며 연기에 대한 중압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계상은 치열하게 임했던 작품으로 '비스티 보이즈'를 꼽으며 "그 4개월 동안은 아침에 자고 밤에 일어나고 매일 술 마시고 토하고 그때 기도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 인격이 되게 해달라고"라며 절실하게 연기에 매달렸음을 밝혔다.


또한 윤계상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구해도 항상 모자란 느낌이 든다. 마지막 촬영 하는 순간까지 고민하는 것 같다"라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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