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송진우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 송진우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 배우 송진우가 국제 부부의 애로사항을 고백한다.

17일 '웃겨야 사는 배우들' 특집으로 진행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배우 김민교, 송진우, 정혁과 부팀장 무가당 출신 래퍼 프라임이 출연한다. '대한외국인' 팀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퀴즈 대결부터 '웃긴' 배우들 다운 화려한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날 송진우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남다른 연기력과 입담을 뽐내 온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국제 부부로서 애로사항이 있는지 묻자 송진우는 "아내가 타지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과 친한 친구가 없어서 외로움이 크다. 저는 일 때문에 바쁘다 보니 외로움을 해결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라며 국제 부부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대한외국인' 팀의 에바가 현실 조언을 해 웃음을 안긴다.

앞서 다양한 방송에서 이병헌의 '건치 댄스'로 화제를 모아왔던 송진우. 이날 역시 송진우는 이병헌을 다시 한번 소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고등학생 클레어와 매도우가 합류, 한국인 팀 못지않은 텐션으로 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고.

한편 예능 대세 송진우의 퀴즈 도전기와 일본인 아내와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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