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혼수에 얽힌 기억
김영란, 사업 실패담 고백
피자 30판 걸고 치열한 내기
'같이 삽시다' 박원숙/ 사진=KBS2 제공
'같이 삽시다' 박원숙/ 사진=KBS2 제공


배우 박원숙이 혼수에 얽힌 악몽 같은 기억을 떠올린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7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평창 이웃 부부와 특별한 만남을 위해 준비하는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부부를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잊고 있던 혼수의 추억을 떠올렸다. 먼저 박원숙은 아들의 결혼 당시 며느리에게 혼수는 ‘이것’만 준비하라고 했다가 동생들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혜은이, 김영란, 김청 역시 본인들의 혼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청은 결혼 예물로 받았던 반지에 얽힌 기막힌 사연을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평창 이웃 부부와 가든 파티를 즐기기로 한 자매들은 가든 파티를 위해 각자 음식을 준비했고, 이때 등장한 ‘피시앤칩스’를 보고 김영란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사실 김영란은 과거 피시앤칩스 사업을 했었던 것. 김영란은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안 해본 게 없어”, “이게 재료가 중요하거든”이라며 본인의 과거 소환해 점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김영란의 반응에 언니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자매들과 국제 부부는 젠가와 콘홀 게임을 즐기며 캠핑의 재미를 더했다. 두 게임이 처음인 자매들은 처음엔 헤매는 듯 하더니 피자 내기를 걸자 불꽃 대결을 펼쳤다. 특히 혜은이는 활약을 보여주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콩주머니를 구멍에 넣어 던지는 콘홀게임에서는 김영란과 김청의 배틀이 붙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벌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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