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광고주의 다이아 반지를 도난당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여의경(김가란 분)이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분실해 서초희(한다감 분)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날 여의경은 "제가 사실 반지를 끼고 탕비실에 갔다. 너무 배고파서 뭘 먹는 사이에 잠깐 안 봤는데 잃어버렸다"라며 서초희에게 털어놓으며 난감해했다. 이후 양재민(한정우 분)은 반지를 체크하러 왔다가 서초희로부터 반지가 분실됐다는 걸 듣게 됐다.

사장실에서 서초희는 죄송해했고 양재민은 "제가 엘레강스측에 연락해서 시간을 벌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동안 반지는 서팀장이랑 다른 팀원들이 찾아보고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팀원들은 "금고 비밀번호 아는 사람이 훔친 거 아니에요? 최소한 3캐럿이면 시가 8천에서 1억은 될 텐데...회사는 책임질 직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겠죠. 사표 쓰고 퇴직금으로 갚아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수근댔고 여의경은 난감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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