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맘마미안'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맘마미안' MC 강호동이 '엄마 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12월 7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믿고 보는 콤비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MC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맘마미안' 제작진이 MC 강호동과 초등학생들이 함께한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맘마미안'의 테마인 '엄마 손맛'에 대한 미니 토론은 물론 강호동의 친근함 넘치는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티저는 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 음식'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귀여운 토크로 시작된다. 엄마가 만들어준 계란 김밥부터 김치볶음밥 그리고 미역국까지 모두 읊으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밥 잘 먹는 아저씨' 강호동이 등장한다. "아저씨는요?"라며 되묻는 아이들의 질문에 강호동은 "엄마 밥이 어땠더라"라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알아주는 연예계 대표 먹신 강호동. 그러나 '엄마의 손맛'을 묻는 질문에 "엄마 밥은 맛있었는데"라고 기억을 곱씹거나 "진짜 기억이 안 난다"라며 말문이 막혀버린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강호동은 "엄마 밥이 그리울 땐 맘마미안!"을 외친다. 첫 방송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 이어 영상 막바지 아이들과 함께 웃는 모습에선 강호동만의 푸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그의 친근한 매력은 어떨지, 강호동처럼 '엄마 손맛'을 잊고 살았던 출연진들이 '맘마미안'을 통해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은 12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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