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YGX 이삭 출연
"뭐라도 보여주고 끝내자"
"이채연의 성장일기였다"
'떡볶이집 그 오빠' 이채연/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떡볶이집 그 오빠' 이채연/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가수 이채연과 YGX 이삭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뒷이야기를 대방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손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은 손님은 역사 강사 최태성이었다. 평소 ‘1일 4떡’까지 할 만큼 떡볶이 마니아인 최태성은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에게 떡볶이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떡볶이를 먹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새빨간 떡볶이의 시작은 언제였는지 등 최태성의 흥미진진한 떡볶이 역사 이야기에 오빠들은 몰입했다.

이어 건장한 체격의 남자 손님들이 떡볶이집을 찾았다. 두 손님의 직업은 전자발찌 대상자를 관리하는 무도 실무관이었다.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이들은 직업 특성상 위협적일 때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극심한 트라우마에 휩싸일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사명감이 감동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이날 떡볶이집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과 YGX댄서 이삭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서로 다른 팀이었던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댄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7전 8기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채연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이채연은 그동안 총 4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4번의 패배 후 1번의 승리를 거두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채연은 “탈락 배틀 했을 때 가장 뿌듯했다. 뭐라도 하나 보여드리고 끝내자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서바이벌을 함께한 이삭은 “이채연이 성장하는 게 눈에 보였다. 채연이의 성장일기였다”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이채연은 만약 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가 온다면 출연할 것이라고 말하며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그가 어떻게 7전 8기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는지, 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추억의 음식 떡볶이가 있고, 떡볶이를 맛있게 만들어주고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세 오빠가 있다. 손님들은 떡볶이를 먹으며 추억에 잠기고, 마음속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