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영업비밀'(사진=방송 화면 캡처)
'노포의 영업비밀'(사진=방송 화면 캡처)

'노포의 영업비밀' 정주리가 아이들의 식성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최근 넷째를 임신한 개그우먼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44년 업력 이북식 찜닭 노포로 향했다.

이날 유튜버 웅이와 개그우먼 박나래, 정주리는 이북 피난민의 정착지였던 약수동에 위치한 44년 업력 이북식 찜닭집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이북식찜닭과 쟁반 막국수, 만두전골과 온막국수 등을 시켰고 박나래는 "주리가 임신했다는 핑계로 많이 시켜도 눈치가 안 보인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음식을 기다리면 정주리는 아이들의 입맛에 대해 묻자 "내가 아무리 볶음밥 막 오색 채소 썰고 해넣어줘도 달걀밥만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웅이와 박나래는 "애들이 효자다"라면서도 "달걀밥이 좋은 건지 엄마 밥이 싫은 건지 이쯤되면 의문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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