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이장군의 불도저 슛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14일(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15회는 평균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기록으로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7.8%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 역시 3.5%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찾아와 입단 테스트와 공식 경기 참여를 통해 축구 능력치를 뽐냈다. 어쩌다벤져스는 노련한 내공과 촘촘한 수비가 강점인 SC 축구협회와 경기를 펼쳤고,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1 무승부로 불꽃 매치를 종료했다. 포지션을 가리지않고 맹활약한 김현우는 어쩌다벤져스 정식 멤버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7.8%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 장면은 이장군의 불도저 돌파와 논스톱 왼발 슛이었다. 이장군의 파워 슈팅에도 불구하고 상대팀 골키퍼의 몸을 던진 슈퍼 세이브로 어쩌다벤져스는 아쉽게도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하지만 멤버들의 따뜻한 독려와 감코진(감독+코치진)의 냉철한 조언이 이장군에 전해졌고, 어쩌다벤져스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뭉쳐야 찬다 시즌2’ 다음회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최종 합류 소식을 전한다. 어쩌다벤져스를 완성하게 될 마지막 퍼즐의 정체는 21일(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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