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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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 방송인 조세호, 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프로골퍼 손새은이 한 팀이 되어 첫 스윙에 나선다.

14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골벤져스'가 첫 방송된다.

'골벤져스'는 골프에 진심인 4인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대결을 거쳐, 최강의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에 도전하는 예능.

이날 멤버들이 처음으로 맞붙을 상대로는 예비 국가대표들로 정해졌다. 10대 소년·소녀로 이루어진 예비 국가대표팀은 나이는 어리지만 뛰어난 골프 실력으로 무장해 '골벤져스'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평균 타수, 경험 등 등장부터 '골벤져스' 멤버들을 압도한 이들은 "평소대로만 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고, '골벤져스' 팀에 핸디캡까지 용인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골프를 향한 진정성과 긴장감,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골벤져스' 팀의 첫 대결에 궁금증이 쌓인다.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골프 용어에 대한 설명이 결들여 질 예정. 골프인들의 이름과도 같은 평균 타수부터 골프 홀에 대한 안내까지, 쉽고 재밌게 따라갈 수 있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골프 경력이 40년 이상이자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프로 선수들을 가르친 레슨 명장 고덕호 프로가 멤버들을 코칭한다. 멤버들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주고 평균 타수 조정을 거치며 프로 선수들과의 경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여기에 귀에 꽂히는 정확한 발음과 따뜻한 목소리를 지닌 김환 캐스터는 골프 사랑으로 무장해 중계 장인의 면모를 보이며 고품격 해설을 함께 선보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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