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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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자녀들을 언급, 걱정과 달리 첫째가 둘째를 너무 예뻐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14회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위드 유' 미션에 도전, 의뢰인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다섯 멤버가 첫 의뢰를 받고 향한 곳은 폐업을 4일 앞둔 한 중국집이었다. 의뢰인은 만삭의 임산부로, 40년 간 운영해온 추억의 노포 맛집 '영빈관'이 문 닫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먹고 싶지만 만삭의 몸이라 갈 수 없다며 먹방 동영상 촬영과 사장님에 감사 인사를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멤버들은 영빈관에 들어가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킨 뒤 왜 폐업을 결정하게 됐는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사장님 따님은 "우리 엄마, 아버지도 쉬셔야지요"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40몇 년 하셨으면 대단하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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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은 먹은 멤버들은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평소 줄서는 식당은 절대 가지 않는다는 유재석 역시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다”고 극찬헀다. 식사를 다 마친 멤버들은 방명록에 아쉬움은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멤버들이 각자 이동해 미션에 도전했다. 유재석의 의뢰 내용은 주차 연수로, 의뢰인은 면허 획득 14년이 된 장롱면허 소유자였다. 의뢰인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좁은 주차장과 골목길 때문에 주차가 힘들어 차를 쓰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첫째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의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주 잘 만나셨다"며 자신 있게 나섰고, 유재석은 겁을 먹는 의뢰인에게 "걱정하지 마시라. 저를 믿어라, 혹시 긁으면 내가 보상해드린다”고 다독였다. 특히 유재석은 의뢰인이 임신 중인 상태를 걱정하며 "괜찮으시냐. 배가 뭉치거나 하진 않으시냐"고 배려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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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유재석은 의뢰인의 첫째 아이 어린이집 하원까지 함께 했다. 의뢰인은 유재석과 함께 이동하며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따님이시죠? 저도 그래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랑 똑같다"며 반가워 했다.

의뢰인은 “남매의 삶이 궁금하다”고 하자 유재석은 "첫째 지호하고 둘째 나은이하고 나이 차가 8살이 난다. 나경은 씨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째가 둘째를 너무 예뻐한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은 의뢰인의 첫째 아들 여자친구의 이름이 나은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해달라는 한 사연자의 의뢰에 자신의 반려견 양갱이를 데리고 공원에 갔고, 의뢰인과 반려견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준하는 크로키 수업 모델을 하게 됐고, 한 포즈로 몇 분동안 서있어 진땀을 흘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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