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장군님'
'을'의 설움 나눈다
무서운 경고까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찬열은 물론 김문정도 얼어붙게한 '찐 보스'가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엑소 찬열을 비롯한 군배우들이 총출동한 UN가입 30주년 기념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의 시츠프로브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리허설 현장에는 이지나 연출가가 등장했다. 군배우들은 "김문정 감독이 사단장이라면 이지나 연출은 군단장이다"라 했고 김문정 감독 또한 그녀를 매우 어려워했다.

앞서 배우들과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맞지 않아 실수가 연달아 일어나자 김문정 감독이 러닝타임 측정을 위해 멈추면 안되는 시츠프로브를 중단시키는 초강수를 둔 상황에서 '갑 오브 갑' 보스 이지나 연출까지 합류하자 긴장감은 극대화되었다.

이지나 연출은 찬열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갑자기 수정을 지시하고 굳은 표정을 지으며 "자 끊겠습니다"라 하는가 하면 함께 참여한 배우에게 "잘못하면 잘라 버린다"는 무서운 경고를 날려 당황하게 했다고.

그런 가운데 이지나 연출의 지시를 받고 무대로 다급하게 뛰어나온 김문정 감독의 말을 들은 찬열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또 ‘두 명의 장군들’ 사이에 낀 막내 일병 찬열이 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휴식 시간 군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들른 김문정 감독이 대화 도중 갑자기 정색하며 "왜? 이해가 안 가요?"라 말하고 찬열과 군배우들은 당황해 얼어붙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문정 감독과 엑소 찬열의 위기일발 리허설 현장은 14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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