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g' 심하은, 이천수 표 훈련→곱창 먹방…달콤살벌 다이어트  ('브래드PT&GYM캐리')


심하은이 남편 이천수 때문에 달콤살벌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에서는 심하은 이천수 부부의 하루가 공개됐다.

운동 구독 4주차에 접어든 심하은은 이날 깜짝 트레이너로 변신한 남편 이천수와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꽃미남 선생님을 기대했던 심하은은 헬멧을 쓰고 등장한 이천수를 보자마자 "여기서 뭐 하는 거냐"며 현실 아내다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웃음도 잠시. 피도 눈물도 없는 이천수의 스파르타 훈련에 심하은의 서운함이 폭발했다. 낙하산을 매고 겨룬 부부 달리기 대결에서 패한 심하은은 "오빠랑 운동 안 할 거다"라고 외치며 축구장을 탈주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 표 특훈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두 번째 훈련 장소인 세차장에서는 심하은에게 여러 운동 자세와 세차를 접목한 ‘생활 밀착형 운동’을 가르쳤다. 운동을 마친 후 절친과 통화하던 심하은은 "오빠가 나를 사명감으로 가르치는데 힘들어서 눈물이 나올 뻔했다"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런 심하은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준 것 역시 이천수였다. 고생한 아내를 위해 직접 저녁 식사 요리에 나선 것. 이천수는 다이어트 중인 심하은을 위해 아내의 소울 푸드 곱창을 저칼로리 버전으로 직접 만들어냈다. 맛도 비주얼도 훌륭했던 자신의 요리에 이천수는 "나 진짜 대단하다. 요리 천재 같다"라고 자화자찬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곱창에 이어 건강 된장찌개, 달걀찜까지 사랑이 가득 담긴 다이어트 한 상 차림으로 심하은의 마음을 완벽히 풀어준 이천수. 심하은 역시 "파는 곱창보다 더 맛있다. 속이 가볍다"며 극찬했다. 이천수는 "굶지 말고 먹어가면서 다이어트하라"는 조언도 건넸다.

앞서 이천수는 육아로 지쳐있던 심하은을 위해 '브래드PT&GYM캐리' 운동 구독을 대리 신청했다. 심하은의 현재 몸무게는 68.4kg. 그는 "쌍둥이 출산 후 10kg 이상이 쪘다. 먹으면 몸무게가 바로바로 늘어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물만 먹어도 1kg씩 늘어난다"고 고백했다.

"남편으로서 서포트하겠다"고 약속했던 이천수는 때로는 운동 도우미로, 때로는 입맛을 저격하는 셰프로 심하은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함께하고 있다. 구독 4주차에 접어들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한 심하은. 사랑꾼 이천수의 지원을 듬뿍 받은 그의 도전이 앞으로 어떻게 채워질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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