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사진=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배우 차태현이 앞머리를 심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 차태현이 외과의사 5인방과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태현은 유희열에게 “최근에 내가 형 사옥(안테나) 갔잖아. 사옥이 진짜 기가 막히더라. 완전 졸부 같았어. 속세에 젖은 것 같은데 나쁘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숫자로는 나이를 먹었다고 잘 못느끼는데 자기 전에 손발이 너무 저리다. 그걸 보며 늙은 걸 실감한다. 이런 거를 누구한테 물어보고 싶다. 특히 우리 어머니 아프실 때 좋은 의사를 소개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성형외과 김결희, 산부인과 홍혜리, 흉부외과 송석원, 신경외과 한명훈, 소아외과 이상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결희는 "보통 성형외과라고 하면 미용만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성형외과는 미용과 재건, 두 가지 영역이다. 미용은 그야말로 심미적으로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거고, 재건은 암과 기형 등으로 인해 변형된 신체를 재건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암 환자들은 암 치료를 위해 가슴 한쪽을 절제해야 되는데, 심적인 것도 있지만 실제로 신체에 증상이 나타난다. 두 개가 있는 건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며 "수술 후 환자는 표정부터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자신감이 달라진다"며 "나도 앞머리를 요만큼 심었다. 이게 뿌듯하다"며 공감했다. 유희열 역시 "나도 만족감을 느낀다. 윤종신 소개로 치아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반응이 좋지 않자 유희열을 "많이 안 들어갔니? "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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