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주제로 뉴스까지
"뉴스는 생각 못 했어"
엄지원과 CF 촬영 진행
'오늘부터 무해하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오늘부터 무해하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오늘부터 무해하게'가 탄소 제로 프로젝트의 판을 키웠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KBS 4시 뉴스 '사사건건'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공효진은 "어제 2시간마다 깼다. 긴장돼서"라며, "우리가 너무 일을 벌이는 것 같지 않아? 뉴스까지 나가는 건 생각도 못했어"라며 예상치 못한 일에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긴장해서 텀블러를 못 들고 나와서 물을 못 마시고 있어. 물병이라고 들었다가는 끌려갈 것 같아"라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다.

공효진은 "개인적인 인터뷰면 잘할 자신있는데 이런 주제는 말 한 마디 잘 못하면 안 되니까"라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뉴스 인터뷰가 시작, 앵커는 "쓰레기 줄이기 노력을 평소에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공효진은 "이렇게 뉴스까지 출연하고 나면, 뭐 버리다가 걸리면 큰일날 것 같다. 알아가고 있고 실수하면서 고쳐나가고 있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어 공효진은 "MZ세대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더라"라며, "많이 실수했던 게, 생수병이나 플라스틱병을 뚜껑을 따로 버려야하는 줄 알았는데 뚜껑을 닫고 분리배출을 해달라고 하더라. 열린 채로 이동할 시에는 재활용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정보를 전달했다.

인터뷰의 끝으로 공효진은 "플라스틱병을 종이병으로 만들 수 있는 것까지 고민을 하고 있다. 캠핑 에티켓만을 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 고민의 확장을 언급했다.

이어 죽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앞서 죽도에는 공효진의 절친인 엄지원이 찾아왔고 종이 팩 생수 CF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효진은 "모델을 섭외했어, 언니야"라며 엄지원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원은 "나 놀러 온 건데 왜 자꾸 시키냐"며 공효진에게 큰소리를 치면서도 옷을 갈아입고 나오며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천희·전혜진 부부는 사이좋게 요리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보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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