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빛나는 순간’ 배우 최지수의 상큼 발랄한 미모를 담은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EBS가 7년 만에 자체 제작에 나선 드라마. 자신의 가치가 SNS 하트로 매겨진다고 믿는 나이인 열일곱 학생들의 이야기로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청춘 성장을 그린다.
최지수는 극 중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고등학생 최빛나라 역으로 활약 중이다. 최빛나라는 어린 시절 초등 먹방 유튜버 ‘짜기’로 사랑받았지만, 디지털 세상의 냉혹함에 깊은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수는 꾸밈없는 단정한 스타일의 교복 차림에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추럴하게 흘러내리는 반 묶음 헤어스타일로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실제 학생 같은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카메라와 시선을 마주한 채 환한 웃음과 선한 눈빛의 조화로 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인간 비타민 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빛나라 역을 맡게 된 최지수는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내적인 모습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SNS 속 하트 수에 따라 울고 웃는 최빛나라의 감정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 특히, 최지수는 디지털 세상 속 모르는 이들의 말 한마디에 두려워하던 최빛나라가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내면적으로 단단하게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 7화에서는 학교 야영 이후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최빛나라와 서준영(오재웅 분)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그려진 가운데 공개된 지 6주 만에 조회수 169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5분에 EBS1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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