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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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셰프 조셉이 데이비드를 위해 특별한 힐링데이를 준비한다.


11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한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조셉과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가 출연해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 아침 강원도 홍천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셰프 조셉의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등장한 인물의 정체는 ‘팀 로우’의 가장 데이비드. 이에 조셉은 “‘어한지’에 같이 출연하여 알게 됐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이어 “힐링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한 조셉이 데이비드에게 강원도 막국수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데. 하지만 막국수 첫 경험에 양념 없이 면만 먹는 데이비드의 모습이 이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식사를 마친 조셉이 데이비드에게 강원도 여행의 숨겨진 목적을 밝히며 반전을 선사한다. 힐링데이를 기대했던 데이비드에게 조셉이 “사실 ‘꿀막걸리’ 만들 거다”라며 깜짝 선언을 한 것. 이어 두 남자는 꿀을 얻기 위해 수많은 벌들로 둘러 쌓인 양봉장을 방문한다. 양조장에서는 직접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하며 열정을 불태운다고. 결국 완성된 땀과 눈물의 꿀막걸리에 MC들은 “럭셔리하다”, “최고의 음식이다”라며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


미슐랭 셰프 조셉과 데이비드의 수제 꿀막걸리와 특별한 힐링 여행의 정체는 11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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