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연장 자축하던 ’82 개띠즈’
시민 인지도는?
'공식 SNS 팔로워 1000명' 향한 고생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시즌 연장을 기념하며 직접 ‘고끝밥’ 홍보에 나선다.

16일 방송될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82 개띠즈’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작진이 시즌 연장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이에 모두가 환호하며 자축했지만, 길거리로 나가 직접 시민들을 만난 ’82 개띠즈’는 ‘고끝밥’의 낮은 인지도에 당황했다.

황제성과 조세호가 열심히 “고생 끝에...?”라며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유도했지만, 시민들은 쭈뼛거리며 답하지 못하고 멀찍이 피하기만 했다. 문세윤은 “처참하다 처참해”라며 슬픈 현실에 좌절했다.

이날의 고생 미션은 ‘공식 SNS 팔로워 1000명 만들기’였다. 미션 수행을 위해 ’82 개띠즈’는 몸을 사리지 않고 거리 홍보에 나섰다. 조세호는 “이제 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의욕에 불타올랐고, 강재준은 체육인답게 ‘백덤블링’이라는 고급 기술을 사용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류 희극인들인 네 친구들은 시민과 만나고, 춤을 추고, 사진도 찍으며 선물 공세까지 함께 시작했다. 과연 ’82 개띠즈’의 발로 뛴 ‘고끝밥’ 홍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시즌 연장이라는 희소식 속에 시민들과 직접 만난 ’82 개띠즈’의 공식 SNS 팔로워 1000명 만들기 미션은 오는 16일(화) 저녁 8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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