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9色 '표정 부자' 연기 사진 공개
'이소룡 빙의'부터 '인간 비타민'까지
다채로운 감정 표현 사진 '눈길'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캡처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캡처
배우 이세희가 다양한 감정 표현으로 '표정 부자'의 면모를 뽐냈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11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방송된 이세희의 9가지 표정 연기를 모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가난한 집안의 장녀지만 명랑하게 살아가는 '오뚝이' 박단단 역을 맡아 매회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사진 속 이세희는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세희는 사진을 통해 노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이소룡에게 빙의한 듯한 모습과 '인간 비타민'을 방불케 하는 상큼한 웃음을 선보였다. 또한 이세희는 눈물을 쏟는 연기와 '만취 애교'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세희는 최근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을 맡은 지현우와의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설렘을 안겼다. 특히 이세희가 분한 박단단은 고백하길 주저하는 이영국에게 마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며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신사와 아가씨'는 이세희의 열연과 박단단, 이영국의 관계 진전이 호응을 얻어 14회 시청률 30.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실감나는 울음부터 코믹 연기까지 소화한 이세희. 그가 앞으로 펼칠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세희가 출연하는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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