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이희준 (사진=OCN 제공)
'키마이라' 이희준 (사진=OCN 제공)

‘키마이라’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이희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희준은 운전석에 앉아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착잡한 표정의 이희준은 계속해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한 이희준이 앉아 있는 운전석 창문 위로 정체불명의 액체가 떨어지는 듯한 모습과 창문 밖의 누군가를 매섭게 째려보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액체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가 노려보고 있는 대상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 건의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이희준은 강신일(한주석 역)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에 찬 박해수와 대립하며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분석력을 가진 FBI 출신 프로파일러 수현과 불꽃 튀는 심리전을 벌이며 범행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한 바 있어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미스터리를 더하고 있는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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