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키박스' (사진=웨이브 제공)
'탱키박스' (사진=웨이브 제공)


‘탱키 남매’ 태연과 키가 함께하는 ‘탱키박스’에서 사소한 고민부터 진지한 고민까지 모두 섭렵한다.

오는 12일 첫 공개되는 wavve(웨이브)의 오리지널 웹 예능 ‘탱키박스’ 측은 10일 여러 가지 흥미로운 질문을 받아 만담을 펼치는 태연과 키의 모습이 담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탱키박스’는 소소한 질문부터 진지한 고민 상담까지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탱키 남매’ 태연과 키, 두 사람이 시청자들의 고민을 친구처럼 공감해주며 신박한 꿀팁과 둘만의 노하우까지 제공해줄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태연과 키는 “탱키 빡스! 빠밤!”이라고 힘차게 외치며 시작부터 텐션을 폭발시켰다. 이어 ‘최애 향’부터 ‘좋아하는 립 정보’, ‘사용하는 휴대폰’ 등 TMI 질문들이 쏟아졌다. 키는 ‘오늘 아침 메뉴’ 질문에 “짜장면을 또 먹었어”라고 대답하며 포복절도했고, 태연도 따라서 호탕한 웃음을 터트렸다.

태연이 키에게 “고백해 본 적 있어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키는 당황하며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키는 “장난스러운 고백은 별로야”라고 솔직담백한 대답을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 하나, 청바지에 컨버스”라고 키가 스타일에 관한 화두를 꺼내자 태연은 “자기 스타일 한 방울”이라고 덧붙이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둘의 찰떡궁합 케미도 빛이 났다.

그런가 하면 “썸타는 그녀와 어떻게 첫 데이트를 하지?”라고 의문을 제시하는 키에게 태연은 “지(?) 생각인 거야”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태연과 키의 화끈한 질의응답 타임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탱키 남매’ 태연과 키의 유쾌한 만담이 가득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탱키박스’는 오는 12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wavve(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주일 뒤에는 태국 OTT 플랫폼 ‘trueID(트루아이디)’에서도 방영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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