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소한 육즙이 얇은 피에 가득찬 샤오롱바오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속 코너 '오천만의 메뉴'에서는 돼지고기소가 가득 든 중국식 만두 샤오롱바오가 소개됐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 샤오롱바오 맛집은 일반 샤오롱바오와는 달리 그릇에 하나하나 담겨 대나무 찜통에 쪄서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대표적인 상하이 요리로 손꼽히는 샤오롱바오는 육즙이 핵심인데 특히 이 집의 만두는 육즙이 가득 차 있어 한 방울의 육즙이라도 놓칠까 싶어 하나씩 그룻에 담겨 나왔던 것.


특히 만두피를 살짝 찢어 육즙을 먼저 마셔주고 그 뒤에 소를 즐기면 더욱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손님들은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만두는 만두가 아니었다. 이게 진짜 만두다" "육즙을 한 방울이라도 버리면 안 된다"라며 호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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