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동원이 젠 돌보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젠의 일일 아빠가 된 정동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사유리의 집에 방문했다. 정동원은 젠을 보고 반가워했고 젠은 자꾸 정동원 앞에서 뒤집기 되집기를 하며 용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순간 엄마 사유리는 "젠이 응가를 한 것 같다"라며 젠의 바지를 확인했다.

순간 당황한 정동원은 "어디든 가야만 할 것 같다"라며 젠을 쳐다보지 못하며 당황해했다. 이어 재빨리 젠의 응가를 치운 사유리는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며 "아기 응가 본 적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개똥 말고는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가 고파진 젠은 칭얼대기 시작했고, 사유리는 분유를 타 정동원에게 넘겼다. 정동원은 젠에게 분유를 먹였고 젠은 포근한 정동원 품에서 발을 뚜시뚜시 차댔다. 이에 사유리는 그런 젠을 보며 "만족스럽다고 하는 뜻이에요"라고 말하며 정동원을 안심시켰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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