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돌싱글즈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돌싱글즈2' 이창수가 김은영에게 센스 넘치는 선물을 했다.

11월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이창수와 김은영이 뱃놀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배를 타러 가며 차 안에서 김은영은 "첫인상 1순위가 누구였냐"고 물었고, 이창수는 "1순위로는 채윤 씨를 꼽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김은영이 1순위였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해 김은영을 설레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배를 탔고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선물을 마련했다며 수줍게 손편지를 내밀었다. 이어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드림캐처를 선물하며 "나는 이혼 후 악몽을 자주 꿨다. 잠을 잘 잤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했다"고 말했다. 김은영은 "저도 이사한 후에 잠을 잘 못 자는데 너무 고맙다. 창문에 걸어두겠다"며 고마워했다.


이창수는 "내가 예쁜 거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은영이를 좋아하나보다"라고 은근히 마음을 내비쳐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세윤은 "아쉽긴 하다. 두 사람 키스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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