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맨' 댄스 신고식
"출연 제안, 심사인 줄"
가비, 에피소드 부자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댄서들이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 립제이, 아이키, 뤠이젼, 가비, 리안, 리정, 여진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헤이 마마' 노래에 맞춰 걸크러시 매력을 보이며 등장했다.

이승기는 댄서들에게 "'X맨'을 본 적 있냐. 이 코너가 가장 부담스러운 시간이었다"라며 '댄스 신고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치카 리안에 이어 라비의 섹시한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훅 아이키, 뤠이젼의 파워풀한 댄스가 펼쳐지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프라우드먼 립제이는 왁킹 여제다운 화려한 왁킹 실력을 보였다. 모니카는 파워풀한 헤드벵잉으로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보였다. 가비는 "언니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라며 환호했다.

이승기는 'TOXIC' 노래가 나오자 "이 노래가 트라우마잖아. 나 출 거야!"라며 과감히 무대 위로 올라왔고 근본없는 댄스를 선보였다. 아이키는 "이거 언제적 거야"라고 말했고, 유수빈 또한 "10년 전 춤이다"라고 지적했다.

모니카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중 가장 춤을 잘 추는 멤버로 "어떻게든 말로 꾸며내고 싶은데 실력에 너무 차이가 커서 어쩔 수가 없다. 양세형이 여기서 가장 압도적이다. 6개월만 연습시키면 언더그라운드 배틀에 나가도 된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너무 잘하는 것도 캐릭터 없지 않아?"라며 질투를 했다. 가비는 "개그우먼, 개그맨 중에서도 춤을 잘 추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그 중에서도 내가 상위 클래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니카는 워스트로 "이승기, 김동현이 정말 못 춘다. 학원에 등록하러 오면 돌려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요새 일이 크게 안 돼본 적 없지? 댄스계 저승사자야"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선수 때는 TV를 안 봤는데 지금은 '스우파'에 너무 빠져서 봤다. 요즘 '스우파'를 안 보면 대화가 안 된다"라며 인기를 전했다.

모니카는 "'스우파'의 출연 제안을 DM으로 받고, 처음에는 심사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섭외 받았을 때부터 한다고 했다. 누가 나올 지 예상이 되니까. 이럴 때 아니면 언니들을 못 만나니까 바로 한다고 했다"라며 남다른 패기를 전했다. 가비는 제작진에 댄서 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스우파' 섭외 2번 거절했다. 그런데 나가길 너무 잘했다. 안 나갔으면 완전히 묻혔을 거다"라며 PD에게 고맙다고 표현했다.

가비는 "엄마는 나를 좀 불편해한다. 엄마랑 떨어져 살고 있는데 나한테 말을 잘 못하더라. 특히 의상을 입고 화장 다 했을 때 데면데면하신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혼자 느끼는 감정 아니냐"라고 장난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부모님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이런 질문을 받을 때, 에피소드를 만들어야 하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리정은 "우리끼리 가비에게 악마의 스타성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립제이는 "건물주의 반응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주차에 쩔쩔 매더라도 그냥 지나갔는데, 지금은 주차할 때 불편한 거 있으면 전화달라고 하더라"라며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키는 딸이 엄마라고 부르지 않고 '아이키'라고 부른다며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집안일 하느라 뒤에 지나가면 '저희 엄마 아이키에요'라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니카는 "돈이 안돼서 일을 못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었다. '스우파'에 참가하지 못한 댄서분들, 조금만 기다려라. 그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며 다른 댄서들을 응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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