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트레져 지훈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트레져 지훈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대형 그룹 트레저 지훈이 일상 속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에 트레저의 'TMI-LOG' 4화를 게재했다. 멤버 아사히, 최현석, 요시에 이어 지훈이 네 번째 주자로 나서 셀프캠을 들고 영상으로 전 세계 트레저 메이커를 만났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지훈은 트레저 멤버들과 함께 고강도 댄스 수업을 받은 후 일본어 개인 수업, 개인 운동을 연이어 펼치며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뽐냈다. 이 와중에 그는 'TMI-LOG 최초' 복근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지훈은 윤재혁과 오락실에서 꿀같은 휴식을 즐겼다. 이들은 남다른 자세로 펀치 기계를 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는가 하면, 서로 고급 스킬을 시전하며 인형 뽑기에 진심인 듯 매진했고, 깨발랄한 표정으로 인생네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SBS '인기가요' MC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뿜어내는 지훈의 모습도 잠시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지금껏 편안한 복장으로 카메라 앞에 섰던 모습과는 달리 그의 화이트 수트 착장은 반전 매력을 선사, 눈길을 끌었다.

다시 연습실에 돌아온 지훈은 크리스토퍼 (Christopher)의 'Naked'를 짧게 한 소절 선보였고 보컬 수업을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지훈은 "브이로그가 생각보다 찍기 어렵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예쁘게 봐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건넨 후 브이로그를 종료했다.

한편 지훈이 속한 트레저는 웹드라마 '남고괴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트레저 12명 멤버가 주축이 돼 같은 반 학생들이 귀신을 찾고자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미스터리 하이틴 스릴러 장르의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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