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억'소리 나네
방탄소년단 소속사 10위
YG엔터, 신사옥 설립
'연중 라이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연중 라이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연중 라이브'가 각 소속사들의 사옥 가치를 분석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억소리 나는 소속사 건물' 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10위를 차지했다. 빅히트에서 창립 16년만에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연중 라이브' 측은 "지난 3월 용산구 신사옥으로 이전해 지상 19층, 지하 7층, 임직원만 1천 여 명이다. 약 6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10위에 오른 이유는 건물을 통으로 임대한 것이라고. 보증금 약 171억, 월 임대료 약 17억, 1년 임대료 204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9위는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가 차지했다. 또 8위는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7위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이 올랐다. 피네이션의 건물 가치는 약 140억원으로 예상됐다.

6위는 FNC엔터테인먼트, 5위는 브레이브걸스가 속해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올랐다. 이어 이승기와 이서진, 윤여정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4위를 차지했다.

3위부터 1위는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먼저 3위에 오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 옥상정원까지 구비돼있다. 수장인 박진영은 타 방송에서 JYP엔터테인먼트 건물에 대해 "독소가 하나도 안 나오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졌고, 공기가 나오는 최첨단 건물이다. 구내식당 1년 식비가 20억 정도 들어간다"라며 최첨단 건물과 친환경 식재료들을 언급한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가치는 약 43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2위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연중 라이브' 측은 "영 앤 리치가 주목하고 있는 서울숲 최고층이다. 오피스 건물 40%를 임대해서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6층부터 19층까지 사용, 신사옥의 예상 가치는 약 6천억원, 월 임대료만 약 6억 원이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는 청담동 소속사와 압구정 소속사의 건물까지 합한 건물의 가치는 1353억 원으로 평가됐다.

1위는 YG엔터테인먼트다. 지난 2007년 합정동 건물을 28억원에 낙찰, 구사옥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며 리모델링으로 신사옥을 설립했다. 가치는 약 1800억원 대라고.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1년에 4천만 원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연중 라이브' 측은 "2016년에 마포구가 합정동을 복합 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YG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합정동은 문화 관광 도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건물 가치는 약 2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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