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김성령 선배도 '홈즈' 찐팬…매주 소개된 집 언급" ('구해줘! 홈즈')


배우 박효주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별을 사랑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연애 기간 동안 별을 보러 다니면서 사랑을 키워왔으며, 별을 볼 수 있는 별주근접 신혼집을 찾는다고 말한다. 지역은 예비신부의 직장이 있는 광화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관리가 편한 아파트 구조의 집을 바랐다. 또, 별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뷰와 야외 공간을 희망했으며, 예산은 전세가 7~8억 원대로 집이 좋다면 반전세로 월세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박효주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박효주는 ‘홈즈’의 찐팬이라고 고백하며, 선배 연기자 김성령 역시 ‘홈즈’의 찐팬이라 말한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매주 방송을 챙겨보고 있으며, 방송 다음날에는 소개된 매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박효주는 양세형과 함께 종로구 신영동으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매물로 인근에 북악산 등산로와 북악 팔각정이 있다고 한다. 박효주는 북악 팔각정은 야간 데이트의 명소로 별사랑 의뢰인 부부에게는 최적의 장소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50여 세대가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로 집 안 곳곳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 특히 하늘과 맞닿은 프라이빗 중정이 소개된 순간에는 복팀의 코디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양세형과 박효주는 반짝이는 별을 상상하며,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한다. 시 낭송을 들은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박효주의 명품 보이스에 감탄사를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복도식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1990년도에 준공된 연식 있는 아파트지만, 3년 전 획기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실제로 매물을 본 코디들은 “리모델링의 진수”, “주방 리모델링의 혁명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별사랑 예비부부를 위한 신혼집 찾기는 7일 오후 10시 4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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