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사진=방송 화면 캡처)
'쿡킹'(사진=방송 화면 캡처)

4대 쿡킹 등극에 실패한 윤은혜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밤에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3대 쿡킹 윤은혜의 질주를 막아선 전진이 4대 쿡킹에 등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은혜는 프랑스 가정식으로 프랑스식 닭요리 코코뱅블랑과 누가글라세, 오렌지 겉절이를 준비했지만 전진의 기내식과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윤은혜는 "세 번 왕좌를 차지하는 동안 팬들이 늘어난 느낌이다. 너무 좋고 행복했고 제일 즐겁게 요리한 날이었는데 되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라며 " '오늘은 내가 쿡킹이 안 될 수도 있겠다' 라며 '가장 아름답게 내려오는 모습은 뭘까?'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윤은혜는 "대결마다 물이 안 나온 적도 있었고 참기름 병이 깨지기도 하고 그게 제일 재미있었거든요"라며 "요리를 통해 잃어버렸던 열정을 찾는 것 같아서 요리를 통해 마음을 표현 할 수 있고 어느 순간 평가와 상관없이 제가 즐기고 있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너무 사랑이 묻어나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관계가 없던 분들이지만 진짜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힘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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