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VS 전진
'도가니' 메뉴 대결
"면을 나중에 삶았어야"
'쿡킹' / 사진 = JTBC 영상 캡처
'쿡킹' / 사진 = JTBC 영상 캡처
'쿡킹' 오지호가 준결승전에서 실수를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에는 오지호와 전진의 준결승전이 그려졌다.

오지호는 얼큰도가니칼국수, 전진은 도가니아란치니를 만들었다. 오지호는 5분 만에 반죽을 해 칼국수 면을 뽑아냈다. 전진은 오지호를 의식하며 자신의 요리를 만들었다.

오지호는 16분이 남은 상황에서 면을 삶았다. 전용준은 "16분이 남았는데 벌써 면을 삶다니"라고 말했고, 오지호는 "그러네?"라며 크게 당황했다.

오지호는 "대본을 외울 때도 머릿 속에 페이지가 보인다. 내 대사도 보이고 상대방의 대사도 보인다. 사실 면을 나중에 삶았어야 했다. 반죽하고 털고 있는데 해설하는 분들이 칭찬을 해서 흥분하는 바람에 실수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진은 준결승전임에도 요리를 즐기면서 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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