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첫 단독 리얼리티 'Do You 라잇썸' 마지막 회…웃음+감동으로 유종의 미


그룹 LIGHTSUM(라잇썸)의 첫 리얼리티 'Do You 라잇썸'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Do You 라잇썸' 마지막 화에서 LIGHTSUM(라잇썸)의 감동과 아쉬움 가득한 모습들이 담겼다.

이날 라잇썸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로는 라잇썸의 데뷔곡인 'Vanila'(바닐라)로 무대를 가득 채운 후 가족들은 "가슴 벅차고 직접 눈으로 직관할 수 있어 꿈만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자 라잇썸은 가슴 벅찬 감동과 눈물을 보였다. 특히 해외에 계신 히나의 부모님은 "엄마만 가지 못해서 히나에게 정말로 미안해요. 항상 온 힘을 다해 히나를 응원해요"라며 따뜻한 말과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히나는 애써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귀엽고 깜찍한 비주얼의 히나, 유정, 휘연은 그룹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그룹 이달의 소녀 'PTT (Paint The Town)' 커버 무대를 공개했다. 주현은 해외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wish you were gay'(위시 유 워 게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펼쳐 메인 댄서가 아닌 보컬로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안은 그룹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의 커버 댄스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나머지 멤버들의 귀여운 장기 자랑까지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라잇썸의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VIVACE'(비바체)를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스페셜 파티에 초대된 라잇썸 멤버들은 서로의 마니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고, 끝으로 "예쁜 꽃 8명이 모여서 아주 예쁜 그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니까 저희 활동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LIGHTSUM(라잇썸)의 색다르고 솔직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리얼리티 'Do You 라잇썸'은 지난 9월 29일을 시작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에피소드 6편으로 종영했다.

한편 라잇썸은 신곡 'VIVACE'(비바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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