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는 12일 첫 방송
3차티저 공개
“일과 사랑에 관한 오늘, 우리의 이야기”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티저 캡처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티저 캡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이 송혜교를 붙잡았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지헤중’은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지헤중’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무드 티저, 1차 및 2차 티저가 ‘지헤중’의 감성적인 멜로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는 극 중 사랑에 빠지는 두 주인공 송혜교와 장기용의 만남을 현실적으로, 또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지헤중’ 3차 티저는 패션 디자이너 하영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쉴 새 없이 빠르고 화려하게 돌아가는 패션 업계에서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런 그녀 앞에 시선을 강탈하는 한 남자 윤재국이 나타난다. 포토그래퍼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이미 만났을 수도 있었겠네요?”라며 그녀를 향한 관심을 표현한다.

반면 돌아온 하영은의 대답은 “임팩 없는 만남에는 별로 의미를 두지 않는다”이다. 뿐만 아니라 하영은은 “남자니 사랑이니, 나한테 그건 그냥 호르몬 장난질이야”라며 윤재국과의 만남을 말끔히 털어버리려 한다. 하지만 윤재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하영은의 팔을 덥석 잡으며 “왜 모른척했어요?”라고 물은 것. 하영은은 “왜 아는척해야 하는데요?”라고 되묻지만, 이미 하영은과 장기용의 눈빛에는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담겨 있다.

다수의 사랑은 상대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때로는 애써 관심 없는 척 돌아서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에 빠질 사람들은 결국 마주보게 된다. ‘지헤중’ 3차 티저는 50여 초의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남녀의 만남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 “인연 그리고 일과 사랑에 관한 오늘, 우리의 이야기”라는 카피는 ‘지헤중’이 그릴 현실적인 사랑을 기대하게 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2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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