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VS 김혜준
쫓고 쫓기는 오프닝
이영애 복귀작, '신선'
'구경이' / 사진 = JTBC 제공
'구경이' / 사진 = JTBC 제공


'구경이' 오프닝 애니메이션도 특별하다.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 연출 이정흠)가 대본, 연출, 연기, 음악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하고 신선한 작품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힙한 드라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서비스되고 있는 '구경이'는 대한민국 콘텐츠 순위 2위에 진입해 향후 결과도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구경이' 드라마의 독특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오프닝도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에 오프닝 스페셜 버전을 공개했다.

'구경이' 오프닝은 탐정 구경이(이영애 분)와 살인마 케이(김혜준 분)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빨간 트레이닝복 바지에 검은 트렌치코트를 입은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와 힙하게 옷을 차려 입은 빌런 살인마 케이의 대조된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들의 대결 구도도 한 눈에 보여 흥미를 자극한다.

'구경이' 오프닝에는 이것 뿐 아니라 숨겨진 스포일러도 있다. 앞으로 펼쳐질 구경이와 케이의 대결 장면들이 담겨 있는 것. 오프닝 첫 장면은 1, 2회 한밤 중 케이가 저지른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된 구경이와 이를 지켜보는 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살인 모티브로 한 케이는 '과자집'으로 표현된 살인 장소 앞에 서 있다.

이어진 장면들은 앞으로 펼쳐질 구경이와 케이의 추격전 시작을 예고한다. 구경이는 케이를 쫓아 강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고 대관람차를 향해 간다. 사람들이 붐비는 축제 현장을 가로지르고, 거대한 로봇 발이 구경이를 위협한다. 이어 구경이가 다다른 곳은 극장 무대. 그 가운데는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케이의 연극이 펼쳐지고 있다. 구경이와 케이의 추격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경이' 제작진은 오프닝 애니메이션에 대해 "단순히 배우들을 소개하는 오프닝이 아닌, 구경이와 케이의 대치 구도와 추적극을 재미있게 풀어내려는 의도로 제작했다. 오프닝을 통해 구경이와 케이의 대결을 추측하면서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경이' 3회는 11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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