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룸: 워닝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 룸: 워닝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영표가 김민재를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꼽았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워룸:위닝게임'에서는 배성재, 이동국, 이영표, 해설위원 장지현, 스포츠 심리 전문의 한덕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표는 '괴물수비수' 김민재가 이란전에서 보여준 활약을 떠올렸다. 이영표는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이런 선수를 본 적이 없다"라며 "위대한 선수였다"라고 김민재를 칭찬했다.

이어 이영표는 "볼이 터치라인 밖으로 누르는데 1:1 상황에서 '내가 너를 무조건 이긴다'라는 확신에 찬 수비였다"라며 "김민재가 보여준 수비는 최상급 수비였다. 상대가 골대를 못 보게 완전 누른다. 그것까지 계산하면서 눌렀었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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