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김원희가 문재완의 다이어트 선생님으로 나섰다.


11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10km 자전거 완주를 한 문재완이 김원희를 만나러 식당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희와 이지혜는 누군가를 기다렸고 그 순간 문재완이 자전거 라이딩을 끝내고 도착했다. 김원희는 문재완의 배를 보며 "뭐야 날씬한데?"라며 "중요한 건 5분 늦었다" 라고 이지혜의 눈치를 봤다. 그는 "지혜가 미션 늦으면 안 먹이겠다고 하더라고"라고 분위기를 살폈다.


이어 김원희는 "밥은 먹어야죠"라며 "굶는 다이어트는 금지다. 먹으면서 가르쳐야지"라며 "어떻게 먹는지도 알려줄게요. 100일 만에 10kg 감량해서 잘 먹고 잘 빼는 법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해 문재완을 혹하게 했다.


이어 문재완은 자꾸 식욕을 표출했고, 이에 김원희는 "입 밖에 내면 안 돼, 식욕을. 그러니까 식탐이 많구나. 자꾸 예민해져서 사람들이 뭐라고 해. 내 이미지 관리를 잘 해야 해"라고 문재완을 코칭했다.


문재완은 고기를 3점씩 집어 먹어 김원희의 눈총을 샀다. 이에 김원희는 눈치를 주며 문재완에게 "고기는 채소랑 같이 꼭 싸먹어라"라고 조언했고 문재완은 고기를 뺏길라 말로는 "네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허겁지겁 고기를 입에 넣어 우아하게 고기쌈을 즐기는 김원희와는 상반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왜 큰 고기 한 점에 작은 고기 두 점 싸먹지"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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