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 시즌3' 한혜진이 너드남의 역변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2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에서는 스타일이 엉망인 남자친구를 하나씩 고쳐 너드남을 매력부자로 만든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자료 화면을 본 주우재는 "고민녀에게 배운 저 센스를 다른 여자들한테 쓰는 구나"라며 황당해하고, 김숙 역시 "매너를 너무 가르쳤나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숙은 "내 노력으로 연인의 스타일을 바뀌게 만든 경험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전 가만 냅둬요. 난 우쭐할 것 같은데 그 옷을 입고 나를 만나는 건 상관 없는데"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주우재는 "다른 사람들에게 슬슬 반응이 오는 것 같다. 남자는 원래 매력 부자였을 거다"라며 "여자 앞에서 처음부터 모든 매력이 완벽하게 나올 수는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온 것 같다"라고 의견을 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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