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웃집 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국에서 온 바니와 그의 아내 기선씨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미국에서 온 바니와 아내 기선 씨, 반려묘와 반려견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졌다.

4년제 대학교의 영어 교수인 미국에서 온 바니씨의 집에는 9마리의 고양이과 1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살고 있었다. 바니와 기선씨를 이어준 것도 고양이 '찡이' 때문이었다고.

바니의 집에는 무려 9마리의 고양이들, 1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살고 있다. 아내 기선 씨와 바니를 부부의 연으로 이끌어준 것도 바로 첫째 고양이 ‘찡이’이다. 10여 년 전, 아기 고양이 ‘찡이’를 정성껏 돌보는 기선 씨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길고양이 구조 후 입양처를 찾아주는 일을 통해 더 사이가 돈독해지진 부부는 같이 지낸지 2개월이 니자면 차마 입양을 보낼 수 없어 다묘 가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 10년을 맞이해 두 부부는 아직까지도 신혼인 듯 달달한 모습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