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여정 (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마지막 회차까지 눈부신 열연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조여정은 지난 1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남편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악몽같이 변해 버린 삶,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여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 초반 조여정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어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숨겨진 여자 황나윤(박세진 분)의 정체와 배신 등 긴장감이 더해가는 전개 속에서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히 짚어내는 고밀도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조여정은 '하이클래스'를 통해 모성애 연기의 새 지평을 열였다.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을 단단한 어조와 눈빛으로 조여정 만의 강인한 모성애로 캐릭터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지난 16화 조여정은 아들을 잃은 여울의 처철함과 간절함을 폭발적인 감정연기로 터트리는가 하면, 송여울 만의 정의로움과 성숙한 마음을 담담히 그려내며 유종의 미를 장식한 것.

이에 조여정은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대본을 꼭 껴안은 애정 가득한 대본 인증샷과 함께“좋은 연출, 좋은 스태프,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감사했고,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낸 것 같다. 함께 하는 분들의 노고를 보람 있게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그동안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지난 1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류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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