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경양식' 최지우가 해녀 어머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최지우, 차인표, 조세호, 이장우, 최강창민, 이수혁이 해녀 삼총사 어머님들에게 식사를 서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테이블과 다르게 해녀어머님들은 좀처럼 많이 드시질 않아 이수혁은 걱정스러워했다. 해녀 어머님들이 스테이크를 절반 이상 남긴 상태에서 이수혁은 "코스 간격 조절 실패한 것 같은데 간격 좀 조정하면 좋겠다"라고 최강창민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이수혁은 해녀 어머님들에게 "마지막으로 파스티와 밥 요리가 남았는데 지금 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어머님들이 파스타를 낯설어 하시자 "면요리와 밥요리가 남았다"라며 차근차근 배려해 설명했다.
이수혁이 주문을 받고 떠나자 최지우는 "어떻게 어머님들 음식이 입맛에 맞으세요? 조금 느끼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해녀 어머님들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최지우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후 최지우는 해녀 어머님들을 배려해 특제 베린을 준비하며 "포도를 더 많이 넣자. 상큼하시게"라며 크림을 빼 느낌한을 배제한 베린을 어머님들께 내놓았다.이에 어머님들은 "외국 열매다. 열매가 맛있는 열매다"라며 만족스럽게 디저트를 즐겼고 최지우는 비로소 웃음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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