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 스틸컷
/사진=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 스틸컷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 출연 중인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의 스틸컷이 31일 공개됐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차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 해더웨이(수현 분), 외과의사 이중엽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물이다.

지난 30일 방영된 '키마이라'에는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 폭발 사건의 조사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사건 현장 주변의 건물 중 유일하게 창문이 닫힌 집을 조사하던 차재환은 한쪽 벽면에서 '키마이라' 형상을 발견했다. 이후 바로 유진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단번에 위험한 곳임을 눈치챈 유진은 차재환에 나오라고 소리쳤으나, 문이 열리지 않으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차재환이 창문을 깨고 뛰어내리자. 건물이 폭발하며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는 총을 든 차재환이 낡은 폐건물에 진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껏 긴장한 그의 표정과 커진 동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의자에 묶인 한주석(강신일 분)의 모습이 위험천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주석은 첫 번째 차량 폭발 사건이 35년 전 '키마이라' 사건과 연관돼있음을 감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과연 천장에서 떨어지고 있는 액체의 정체와 차재환이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은 무엇일까.

특히 미스터리 외과의사 이중엽이 폭발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려는 차재환과 본격 대립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키마이라'는 3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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