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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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이 지난 30일 시즌 1을 마무리한 가운데, 극 중 서새이 역으로 현실감 넘치는 '여사친' 캐릭터를 탄생시킨 박지현이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새이는 예고도 없이 카페에서 구웅(안보현 분)과 둘만의 만남을 가져 자연스럽게 유미(김고은)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결정되면 연락 줘"라는 대사와 함께 홀연히 사라지며 두 사람 사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음을 짐작게 했다.

박지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유미의 세포들'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은 "많은 분들이 새이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새이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걸 조금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 2에서도 잠깐 뵐 수 있을 거 같아요.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즌 2에서 봬요"라고 말했다.

서새이 캐릭터의 양면적인 모습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과몰입 유발러’, ‘로맨스 빌런’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지현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 2에 이어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쉬지 않는 열일을 이어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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