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임창정./ 사진=KBS 연중 라이브 캡처
'연중 라이브' 임창정./ 사진=KBS 연중 라이브 캡처
가수 임창정이 화기애애한 정규 17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정규 17집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임창정은 "5년 만에 배우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정규 17집 뮤직비디오에서 형사 역할을 맡았다"라며 포문을 열었고, 황정민, 하지원, 경수진, 고경표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임창정은 뮤직비디오에 개런티 없이 배우들을 섭외했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고경표랑 경수진은 모르고 입금했다. 다시 돌려주기로 약속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창정은 영화 라인업 버금가는 캐스팅 비결에 대해 "며칠을 짚 앞에서 기다렸다, 최대한 비굴하게 보였다"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고, "뮤직비디오에서 맨 마지막 장면은 당장 극장에 걸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명장면이다. 이건 꼭 영상으로 봐야 한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의 일부가 공개되는가 하면, 임창정은 "저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하는 임창정의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11월 1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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