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사진=OCN)

‘키마이라’가 내일(30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OCN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명품 배우들의 맹활약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 차별화된 소재, 신선한 화학적 범죄


‘키마이라’는 ‘화학적 범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범죄물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작품 안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화학적 범죄와 프로파일링 기법을 엿볼 수 있다. 옷차림을 통한 용의자의 성격 분석, 사고 현장 감식, 유서의 문장을 분석해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등 다채로운 사례들 또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요소다.


또한 김도훈 감독은 “폭발 신을 촬영할 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조심스럽고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단순히 폭발 장면과 위험한 장면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화학 지식과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점이 '키마이라'만의 매력"이라며 관점 포인트를 꼽았다.


#2. 공조와 갈등을 오가는 캐릭터들 간의 관계


박해수와 이희준은 “35년 전과 비슷한 형태의 사건들이 다시 일어나면서 그 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가운데 연쇄폭발 살인사건에 대한 진범, 사건, 진실이라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의 아슬아슬한 공조와 의심, 갈등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수현은 “차재환, 유진, 이중엽 등 캐릭터마다 강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물들이 만났을 때 스파크가 튈 만큼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보여줄 캐릭터들의 활약과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 거듭되는 반전, 과연 ‘키마이라’는 누구인가


드라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포인트인 키마이라의 정체에 대해 배우들은 입을 모아 “촬영 기간 후반부까지 진범이 누구인지 모른 채 촬영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모두가 범인처럼 보일 텐데 시청자분들께서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몰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감독은 “’키마이라’는 아픈 과거사 속 비극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인물들이 어떻게 그 비극적인 운명을 견뎌 나가는지를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밝히며 “35년이란 시간 속에 봉인된 저들의 사연은 과연 무엇인지, 그 사연을 통해 드러난 비극을 각자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고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키마이라’는 내일(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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